안녕하세요 서울에 살고 있는 대학생입니다.
이번 겨울방학에 제주도 별장에 놀러갔는데
보일러가 고장이 나서 안되더라구요 그래서 하룻밤을 덜덜 떨면서 잤어요 그렇게 다음날에 AS접수를 하니 빨라야 3일뒤에 점검을 받을 수 있대요 저는 당장 따듯한 물도 안 나오고 며칠 뒤에 독감까지 걸렸을 정도로 추웠거든요 그래서 일단 접수를 하고 방을 잡을 지 고민하고 있었는데 이모가 제 소식을 듣고 또 접수를 하셨나봐요
이모께서 그날 바로 1시간 뒤에 기사님 올꺼라고 하셔서
다행이다싶어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그렇게 기다리던 기사님이 오시고 수리를 하는데 수리비가 18만원이래요
보일러 부품비가 많이 올라서 어쩔 수 없다고 그러시길래 이모가 알겟다고 18만원을 납부를 하셨어요
그대신 방 따듯해지는거 확인까지 하고 가달라고 부탁드려서 기사님이 보일러를 보고 있었거든요
근데 그때 갑자기 기사님이 한분이 더 오신거예요
새로오신분이 경동나비엔 마크가 써져있는 유니폼을 입고 계셨어요
먼저 온 기사님은 그냥 검정티였거든요
저는 처음 오신분이 경동나비엔 기사님이 오신줄 알았는데 그게 아니었던거예요
너무 놀래서 이게 무슨상황인지 몰라서 당황하고 있었는데
바로 경동나비엔 박노준기사님께서 먼저온 기사님께
무슨일인지 지금 뭐하시는거냐고 여쭤보는데 그 기사님이 빠르게 나가시면서 박노준기사님께 나가서 얘기하자고 하면서 도망가는거예요 박노준기사님은 끝까지 쫒아가셔서 지금 뭐하는거냐 얘기하자고 하셨는데 바로 도망가셨어요
저는 진짜 너무 놀라고 무서워서 이게 무슨일인가 했거든요
알고보니까 제가 원래 접수한 경동나비엔 기사님이 3일뒤에 오시기로 하셨는데 그분이 너무 바쁘셔서 박노준기사님이 오늘 대신오셨대요
먼저 온 사기꾼은 알고보니 이모가 네이버지도에서 경동나비엔 보일러라고 쳤더니 나온 업체에 전화를해서 오신거였더라구요....
그 사기꾼은 본사에서 오신게 아니었어요
거기서 박노준기사님이 바로 사기꾼한테 전화하라고 하시면서 계속 중간에서 도와주셨어요
그 사기꾼은 결국 보일러를 고친게 아니었거든요
그래서 이모랑 박노준기사님이랑 계속 연락하고 해서
결국엔 돈을 환불 받았어요
중간에서 박노준기사님이 경찰처럼 완강하게 말씀해주셔서 그분 덕분에 다 해결이 된거거든요?
저는 서울에서 외지로 온거고
아무것도 모르는 상황이니까 그냥 이 상황이 너무 무서웠는데
기사님 덕분에 정말로 다 해결이 됐었어요 든든 그자체였답니다
그리고 박노준 기사님이랑 사기꾼이랑 전화도 하셨었는데
사기꾼태도가 자기는 이모가 불러서 왔고 내가
수리 해서 얼마를 받든 니가 뭔 상관이냐고 너무 당당하게 배째라는 태도인거예요
거기서 박노준 기사님이 이런 태도 인게 말이되냐 이러시면서 사과부터 하셔야지라고 하시면서 결국 사기꾼이 기사님께 사과도 드리고 무사히 일이 끝났어요....
박노준 과장님께서 보일러 보니까 이건 배관 누수문제라 설비업체 불러야 한다고 하셔서 결국 그날 해결이 되진 않았지만 박노준 과징님이 알려주신 설비업체에서 다음날 바로 수리가 되어서 그후부터 빵빵하게 보일러 틀고 잤어요 ㅠㅠ
그날에 박노준기사님이 무상으로 처리를 해주셔서 더 감동이고 감사했어요 ㅜㅜ
진짜 너무 든든했고 어떻게 딱 그 타이밍에 슈퍼맨처럼 나타나셔서 자기일처럼 다 해결해주신게... 저는 너무 감사드려요 이런분 진짜 없거든요
저는 이 기사님을 적극 칭찬해주셨으면 좋겠어요
카톡으로 기사님 정보가 온다는걸 저는 뒤늦게 알았는데
네이버 지도에 이런 사설업체가 본사에서 온척을 하고 있다는 위험성을 알리고 싶었고
애초에 서비스 접수를 할때 안내를 해주셨으면 좋겠어요 카톡 기사님 정보를 보시라구요
경동나비엔 박노준기사님 너무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잘 부탁드립니다!!! 건강하시구 새해복 많이 받으세요

(주소입력은 검색이 안 돼서 뜨는 게 우채국밖에 없어 임시로 했습니다)